김양식 어민들의 경쟁적인 밀식이 가격폭락과 품질저하를 유발하는
주요인이 되고있는 것으로 지적돼 어민들의 자발적인 계획생산이 요구
되고 있다.

수협 전북도지회에 따르면 도내 시군에서 어민들에게 허가해준 올해
김어장면적은 지난해의 5천3백78ha보다 줄어든 5천46ha이나 생산량은
1천6백24만속으로 작년의 1천1백19만속보다 무려 45% 급증했다.

이같은 생산량증가는 햇볕 수온등 자연환경의 호조건외에 허가면적보다
시설을 늘려 설치하는 밀식행위가 주요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