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유럽공동체) 12개국들은 지난 30일(현지시각) 남북 상호핵사찰의
조기 실시 및 북한의 미사일수출 중단을 촉구하는 대북성명을 공식 발
표했다고 외무부가 1일 밝혔다.
EC국가들은 성명에서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임시사찰이 실시
된 것을 평가하고,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IAEA사찰뿐만 아니라
남북 상호사찰이 조속히 실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C는 또 북한측에 미사일 기술통제제도 지침을 준수할 것과 이의 수
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