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유럽금융시장에 폐기 유가증권 유입 ... FBI등 조사 나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워싱턴=최완수특파원]시티은행이 6억4천만달러상당의 유가증권을
    폐기처분하는 과정에서 일부 무용지물의 유가증권이 국제금융시
    장으로 유출돼 미연방수사국(FBI)과 증권위원회(SEC)은행감독청(OCC)
    등이 조사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시티은행은 지난 86,87년중 MSM이라는
    폐기물처분회사와 계약을 맺고 3천5백상자분의 유가증권을 폐기시키도록
    했으나 이가운데 구멍을 뚫지 않고 "폐기"라는 직인도 찍히지 않은
    유가증권이 스위스등 유럽금융시장에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
    시티은행은 이같은 사실을 87년도에 알았으나 감독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투자자보호를 소홀히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DVERTISEMENT

    1. 1

      신혼부부 노린 본식 스냅 사기…업체 대표 징역 1년 6개월

      신혼부부를 상대로 결혼식 당일 사진·동영상 촬영을 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뒤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본식 스냅·DVD 업체 대표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형사11단독 이진영 ...

    2. 2

      요즘 '아이 울음' 줄었다는데…마트서 대박 난 '뜻밖의 제품'

      저출생 기조가 길어지면서 우유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요구르트가 대형마트 매출 효자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올해(1∼11월) 품목별 매출 순위를 집계한 결과 우유는 9위로 작...

    3. 3

      "AI 시대 패배자" 주가 추락하더니…매출 330% 폭등 '대반전' [전범진의 종목 직구]

      올해 인공지능(AI) 테마를 탄 미국 IT업계의 주가 급등 속에 '패배자'로 낙인 찍힌 종목이 있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3대장'을 형성하는 세일즈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