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 점검회의를 주재,
"중소기업이 물품대금으로 받은 진성어음은 원하는대로 할인해주도록 하라"
고 이용만재무장관에게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주 상업어음할인한도를 다소 인상했으나
미흡했다"면서 이같이 지시하고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담보문제와 관련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정부출연을 확대, 제2금융권에서도 금융보증기관에
의무출연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