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설된지 21년이 지난 청계천고가도로의 구조물안전진단 최종
단계인 내구력측정이 5일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구간에 걸쳐 실시됨
에 따라 남산1호터널입구에서 광교를 거쳐 마장동에 이르는 청계천고가
도로를 전면통제키로 했다.

이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이 방면 이용차량은 청계천로 종로 을지로등
으로 진행해야 하며 남산1호터널에서 도심진입시 중앙극장앞에서 하향도로
를 타야한다.

시는 안전진단결과에 따라 이 고가도로의 보강공사를 오는 94년부터 연차
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