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주례동 보훈병원 식당 여종업원등 13명이 건물신축 공사
때 단열재로 사용된 유리섬유 조각으로 인한 집단 중독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30일 이병원에 따르면 신기자씨등 식당 근무자 13명은 지난달 15
일께 눈이 충혈된채 따갑고 빠지는 듯한 고통과 함께 노출된 피부
가 가렵고 두통, 호흡곤란, 무력감등의 증세를 호소해 2-10일동안
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