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이 엔진형 지게차시장에 진출한다.

금성산전은 29일 일본 동양운반기(TCM)와 기술제휴를 맺고 올해말부터
경남 창원공장에서 엔진형 지게차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생산할 엔진형 지게차는 TCM사가 최근 개발한 3.5 4.5t짜리
시리즈모델을 포함,3.5 8t까지 모두 12개 기종이다. 금성산전의
생산능력은 연간1천대 정도이다.

금성산전은 TCM과 기술제휴를 통해 내년 국산화 비중을 80%로 잡고 있으며
94년말까지 1백% 국산화할 방침이다.

금성산전은 지난85년 TCM과 전동형 지게차분야에 대해 기술제휴를 맺고
현재 90% 국산화된 전동형 지게차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