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능사' 시험문제 사전유출...협회중앙회장등 구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9월 처음 실시될 `세탁기능사'' 시험문제가 사전에 유출돼 세탁업협
회장등 2명이 구속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유제인부장-하인수검사)는 24일 한국세탁업협
회 중앙회회장 정문옥씨(55)와 교육과장 석문수씨(40)를 한국산업인력관
리공단법위반,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등은 작년말 이용준씨등 중앙회 간부들이 한국산업인
력관리공단으로부터 출제위원으로 위촉되자 이들에게 `세정기술원론''이란
책자를 참조해 시험문제를 내도록 요청했다는 것이다.
정씨등은 이어 출제위원들이 낸 시험문제원지를 복사한 뒤 지난 17일 인
천시 남구구청에서 회원 3백여명을 상대로 모의시험을 치렀다고 검찰은
밝혔다.
회장등 2명이 구속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유제인부장-하인수검사)는 24일 한국세탁업협
회 중앙회회장 정문옥씨(55)와 교육과장 석문수씨(40)를 한국산업인력관
리공단법위반,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등은 작년말 이용준씨등 중앙회 간부들이 한국산업인
력관리공단으로부터 출제위원으로 위촉되자 이들에게 `세정기술원론''이란
책자를 참조해 시험문제를 내도록 요청했다는 것이다.
정씨등은 이어 출제위원들이 낸 시험문제원지를 복사한 뒤 지난 17일 인
천시 남구구청에서 회원 3백여명을 상대로 모의시험을 치렀다고 검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