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중심가 대형서비스업소뿐 아니라 변두리지역의 중규모업소에 대해
서도 세무조사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올해 1기분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내용을 토대로 최근 서울 부산등
대도시 변두리지역의 연간외형 1억-2억원규모의 음식점 숙박업소를 조사해
신고외형이 사후심리기준 80%에 못미치는 업소 30군데에 대해 특별세무조사
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소비성서비스업종에 대한 세무조사가 주로 대도시중심부의
대형업소에 집중됐으나 최근 중소기업세무조사면제조치로 남는 인력을 활용,
올해부터는 변두리지역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 신고내용이 극히 불성실한
업소를 골라 강력한 세무조사를 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