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구.경북지역수출에서 섬유관련제품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반면 전자 철강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어 섬유산업 편중이 심화되고 있다.

16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5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수출통관 실적은
3천8백1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섬유관련제품이 15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9%증가했고 전체수출비중도 38%에서 41%로 높아졌다.

전자제품은 1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감소해 수출비중이 34%에서
29%로 떨어졌고 철강도 6억3천만달러로 수출비중이 16%로 2%포인트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