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섬유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위해 해외인력을 부분적으로
수입하되 과도한 인력유입을 막기위해 인력수입부과금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상공부는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에서 열린 섬유공업발전
민간협의회에서 이같은 "섬유산업 인력수급대책"을 내놓았다.

상공부는 이 대책에서 섬유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기위해
임금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사무직과 생산직
동일임금적용,생산직근로자에 직능급제 도입,생산성연계 상여금제 실시등을
유도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와함께 유휴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유아원이나 탁아소건립
확대,파트타임근무제 도입등을 통해 주부들의 취업여건을 확충키로 했다.

이밖에 섬유산업의 시설자동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지속적으로 추진,단순
기능공 수요를 억제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