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5사는 12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긴급사장단모임을 갖고
삼성중공업의 상용차시장진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자동차5사 사장단은 이날 회의가 끝난후 한국자동차공업협회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삼성중공업의 상용차사업신규진출은 과잉투자를
유발,대형트럭업계의 경영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또 조만간 업계의 건의서를 상공부등 관계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삼성중공업이 아직 기술도입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신규참여를 저지하기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