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수지지구의 단독택지가 오는14일부터 수의계약으로 일반에
매각된다.

토개공은 10일 지난2일 입찰에서 미분양된 수지지구의 단독택지
1백여필지를 14일부터 자격제한없이 일반에 선착순 매각키로했다.

1층에 상가를 지을수 없는 순수주거지역에 위치한 이번 단독택지는 필지당
1백73 - 2백99 규모이며 가격은 7천3백68만 1억2천7백17만원으로 신도시와
달리 채권매입의무는 없다.

수지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서쪽 용인군 수지면 죽전리
풍덕천리일대 27만여평으로 9천가구 3만6천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내년말 완공예정인 서울 분당전철선의 종착역인 죽전역과는 1.5 떨어져
있는 지구여서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