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시는 개장초 전일의 무기력한 증시분위기가 이어져 556.91를 기
록, 또 6공최저치를 경신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으나
정부당국의 증시부양책설이 장에 나돌면서 반등세를 보였다.
또 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파급되면서 주가의 반
등을 도왔다.
증권주를 중심으로한 금융주의 상승이 주가의 반등을 이끌었으며 그 동
안 증시침체 분위기에 내렸던 건설 무역 조립금속주들이 크게 올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3.71포인트가 오른 5백65.47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늘어 7백73만주가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