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원비D가 우리나라 자양강장제 드링크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9일 이 회사에 따르면 일양은 중국의 유통업체와 손잡고 올해
2백만병,93년에는 5백만병을 수출키로 했다.

일양약품은 이에앞서 중국인들이 홍콩에서 잘알려진 상품을 선호한다는
경향을 파악,6년전부터 연간 50만병을 수출하는 한편 TV 전차광고와
옥외야립간판을 세워 원비D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일양약품은 이밖에도 지난해에 인도네시아의 제약회사인 프리마사와 현지
생산공급계약을 체결하는등 해외시장개척에 주력,그동안 2천만병의 원비D를
수출해왔다.

올하반기에는 멕시코 브라질등 중남미시장을 개척,금년중 20여개국에
1천만병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