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걸쳐 비가 내리면서 평년기온을 밑도는 서늘한 날씨를 보
이겠으나 11일부터는 다시 맑고 무더운 날씨가 며칠간 지속될 것
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8일 밤늦게부터 서울 경기와 충청등 중서부지방에서 비
가 내리기 시작해 9일에는 전국적으로 한두차례 비가 내리고 10일
에는 제주와 경상도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 기간동안 전국의 낮기온은 19-27도의 분포를 나타내
평년기온을 밑돌겠으나 11일부터는 며칠간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 대부분지방의 낮기온이 30도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