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월중 국내시장의 자동차판매가 전월보다 감소해 수요부진을
나타내고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의 자동차내수는 11만1천2백27대로 전월의
11만4천4백67대보다 2.8% 감소했다.

5월중의 자동차판매감소는 계절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할때 자동차의 구매력이 감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7개사중 현대 기아 대우 쌍용자동차와 대우국민차등 5사의
판매실적은 평균 4.4% 감소했다.

아시아는 경상용차의 판매로,현대자동차써비스의 갤로퍼는 모델다양화로
각각 판매가 늘어났다.

현대는 5만7천66대,기아는 3만4천18대로 각각 3%안팎의 판매감소를
나타냈고 대우는 8천1백55대로 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