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계열 13개사에 대한 금융제재가 시작된 1일 현대그룹계열주식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현대그룹계열 20개주식가운데 현대자동차써비스 보통주 신주 우선주와
현대해상화재등 4종목이 하한가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18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장중한때 9천9백원까지 떨어져 1만원선이 무너졌으나
후장막판에 하락세가 멈추면서 1만원을 유지했다.

또 전날보다 7백원 내린 인천제철을 비롯 현대정공 현대자동차
현대종합목재 현대종합상사등의 주가가 큰폭으로 내렸다.

특히 금융제재 대상업체가 아닌 동서산업 현대시멘트 금강개발
국제종합금융 현대증권 현대해상화재등도 덩달아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