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증권사의 신용융자한도가 4백억원가량 늘어나게 됐다.
28일 증권업협회는 31개증권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간담회를 갖고
신설6개사의 신용융자한도를 오는6월부터 기존 증권사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신설증권사의 신용융자한도는 현행 자기자본의 12%에서 18%로
높아져 전체 증권사의 신용융자규모는 현재 1조5천7백43억원에서
1조6천1백억원선으로 늘어난다.
증협은 이와함께 신용한도초과를 보다 엄격히 규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우선 기존의 12%선을 지키는 신설사부터 신용한도를 확대키로했다.
또 한도초과회사에 대한 규제도 강화,현재 적용되고있는 증김(주)의
저이대출금 회수 외에 규율위원회를 통해 경고 벌과금부과
회원자격박탈등의 조치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