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지준부담없는 CD.금전신탁 수신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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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최근 통화당국의 지준관리가 엄격해지자 지준부담이 없는
고금리의 양도성예금증서 (CD) 매출이나 금전신탁의 수신에 열중하고 있어
은행의 건전경영에 바람직스럽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중 CD 매출은 2조1천7백억원이 늘어 전년
동기에 비해 2백62%의 폭증세를 나타냈고 금전신탁은 올해 4조3천2백억원이
증가,97%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요구불예금은 올해 1 4월중 5천4백억원이 감소했고 저축성 예금은
1조8천3백억원이 늘어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요구불 예금이나 저축성 예금보다는 CD나
금전신탁의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지준 부족을 메우기위해 비교적
예금유치가 용이한 고금리의 CD나 금전신탁에 매달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일 모든 예금은행의 CD발행한도를 10 25% 늘릴수있도록
허용했는데 지난 18일의 은행장 회의에서 한 시중은행장은 조순
한은총재에게 CD 발행한도를 더 늘려주도록 요청했다.
한국은행은 이에대해 시중은행들이 연 14%인 CD 매출에 너무 의존하게되면
은행의 수지가 악화돼 바람직스럽지 않다면서 CD 발행한도 증액을 고려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고금리의 양도성예금증서 (CD) 매출이나 금전신탁의 수신에 열중하고 있어
은행의 건전경영에 바람직스럽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중 CD 매출은 2조1천7백억원이 늘어 전년
동기에 비해 2백62%의 폭증세를 나타냈고 금전신탁은 올해 4조3천2백억원이
증가,97%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요구불예금은 올해 1 4월중 5천4백억원이 감소했고 저축성 예금은
1조8천3백억원이 늘어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요구불 예금이나 저축성 예금보다는 CD나
금전신탁의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지준 부족을 메우기위해 비교적
예금유치가 용이한 고금리의 CD나 금전신탁에 매달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일 모든 예금은행의 CD발행한도를 10 25% 늘릴수있도록
허용했는데 지난 18일의 은행장 회의에서 한 시중은행장은 조순
한은총재에게 CD 발행한도를 더 늘려주도록 요청했다.
한국은행은 이에대해 시중은행들이 연 14%인 CD 매출에 너무 의존하게되면
은행의 수지가 악화돼 바람직스럽지 않다면서 CD 발행한도 증액을 고려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