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각백화점들이 고정고객으로 확보할수 있는 카드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캠페인을 강화하면서 카드 회원에게 각종 특별우대 혜택을 주고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15일까지 카드회원
입회추천기간으로 정하고 일정인원이상의 회원을 추천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등의 방법으로 이기간에 카드회원을 1만 1만5천명 늘릴 예정이다.
오는 9월1일 상계점을 개점하는 미도파백화점도 오는 8월말까지 상계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4만명의 카드회원을 모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각 아파트
단지별로 직원을 상주시켜 카드회원을 모집하고있다.
한양유통은 지난해 7월부터 카드회원 확보 직원 권유캠페인을 시작해
지난해 연말까지 카드회원수를 4만명에서 10만명으로 늘린데 힘입어
올해에도 연중 행사로 직원권유캠페인을 벌여 연내 20만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있다.
이같은 신규회원 확보 캠페인 외에 신세계 삼풍 해태 쁘렝땅 백화점등은
기존의 카드회원에 대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써서 카드회원을
늘릴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카드고객에게 본점 주차장을 월1회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삼풍 해태 쁘렝땅백화점등은 에어컨등 고가품의 카드회원에 대한
무이자할부판매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