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관련 특별보고...현홍주주미대사 돌연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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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홍주주미대사가 23일 돌연 귀국, 25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과 독대,
모종의 특별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사의 이번 귀국은 지난주초 이
상옥외무장관을 통해 청와대에 특별보고를 신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외무부당국자들은 이에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으며 현대사자신은 "대북
핵포기압력에 대한 미정부의 입장과 노대통령이 남은 임기중에 수행해야할
중장기적인 외교정책, 그리고 이에대한 미정부의 구상등을 설명드렸다"고만
밝혔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와관련 "미국은 현재 북한의 군사기지공개
기피로 남북 상호핵사찰이 조기에 실시되지 않고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전제,"미정부는 최근 북한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문제는 주변열강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에서 궁극적으로 해결,보장
돼야한다는 구상을 외교경로를 통해 관련국가들에도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현대사의 특별보고가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했다.
모종의 특별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사의 이번 귀국은 지난주초 이
상옥외무장관을 통해 청와대에 특별보고를 신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외무부당국자들은 이에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으며 현대사자신은 "대북
핵포기압력에 대한 미정부의 입장과 노대통령이 남은 임기중에 수행해야할
중장기적인 외교정책, 그리고 이에대한 미정부의 구상등을 설명드렸다"고만
밝혔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와관련 "미국은 현재 북한의 군사기지공개
기피로 남북 상호핵사찰이 조기에 실시되지 않고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전제,"미정부는 최근 북한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문제는 주변열강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에서 궁극적으로 해결,보장
돼야한다는 구상을 외교경로를 통해 관련국가들에도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현대사의 특별보고가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