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북도는 내년도 도내 농어촌 분야에 모두 6천5백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농어촌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4월부터 내년도 시 군별 농어촌 발전계획에 착수해 21일
이를 최종 확정했다.
도가 내년도에 시행할 주요 사업 내용은 경지정리 배수개선 용수개발등
농업생산 기반 정비에 1천5백30억원,시설채소 영농단지 조성등 기계화및
시설 현대화에 1천3백23억원,소득원 개발 및 생활 환경개선에
1천8백49억원,농어민 후계자등 정예농수산 인력 육성에 4백24억원,유통구조
개선에 3백8억원,영농 규모 확대에 7백18억원등이다.
도는 특히 농업생산 기반 정비와 기계화 및 시설 현대화에 전체 사업비의
43%를 역점투자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함께 부안지역에는 수산분야의 지원을 강화키로 하고 정읍지역은
경지정리 농기계 보급등을,임실은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이리는 도매시장
건설 유통 개선사업을 시행키로 하는등 시 군별 특성에 따라 긴급한
사업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