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쟁의발생신고를 낸 뒤 파업을 결의한 서울대학 병원노조가 냉
각기간이 끝나는 내일(22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서울대병원노조(위원장 김유미)는 20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 총액임금
5% 인상을 고집하는 병원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어 파업이 불가피하다 "
고 밝혔다.
노조측은 그러나 " 병동. 중환자실. 응급검사실. 응급수술실에는 필요
한 최소한의 인력을 남겨두어 병원 업무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 "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