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6일 전력.석탄공업과 철도운수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
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전반적
경제분야의 생산정상화를 위해 전력.석탄의 증산과 철도운수발전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정무원(내각)의 관련부서와 각급 경
제지도간부들이 그 중요성을 올바로 인식하고 발전소와 탄광.철도운수분
야에서 필요한 설비와 자재 부속품 등을 최우선적으로 공급해 줄 것을 강
조했다.
이 신문은 이어 "동력과 원료 연료가 보장되지 않는 생산이나, 수송이
없는 생산에 대해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 에너지와 수송난이 경제발전
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총력지원대책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