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노동조합(위원장 김유미.32)은 14일 올 임금교섭 결렬로 조합
원 1천8백1명이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8%인 1천4백5명이
찬성함으로써 파업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노조는 구체적인 파업일정은
14, 15일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차 협상이 결렬된 지난 6일 노조가 쟁의발생신고를 냈기 때문에
파업 돌입시기는 냉각기간이 끝나는 21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