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토(대표 조범종)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스금형을 일본에
수출한다.
이회사는 이달말 일본 스즈키사에 4천만원상당의 재스금형을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할 품목은 방향지시등 에어벤트엔진관련재스금형등 5가지.
이회사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일본은 물론 독일 호주등지로 재스금형
수출을 늘려갈 계획이다.
재스금형은 제작기간이 짧고 비용이 적게들고 설계의 변경도
가능,정밀금형을 만들기위한 필수적 과정이다.
국내에서는 시작차제작에 주로 사용돼왔으나 항공산업이 발달하면
항공기용 플라스틱제작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89년 설립된 한국프로토는 재스금형전문생산업체로 시작차용 재스금형을
기아 쌍룡 현대등에 공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