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큰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무역협회 대전 충남지부가 11일 발표한 "1.4분기 대전 충남지역
무역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8천5백만달러보다 93.1%나 늘어났다.
이에비해 이기간동안 수입은 7억9천7백만달러를 기록,지난해 같은기간의
8억6천만달러에 비해 7.3%줄어들어 무역적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한 2억4천7백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지역의 이러한 수출입추이는 대산화학단지와 삼성전자 아산공장
가동에따른 화학 전기전자 비금속광물등의 대폭적인 수출증가와 기계류
광산물 철강금속등의 수입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업종별 수출의 경우 화학공업품이 1억3천2백3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백50만달러보다 24배 이상 급증한것을 비롯 비금속광물
3천9백21만달러로 1.4배,전기전자 2억2백10만달러로 1.2배,기계류
2천2백67만달러로 0.6배 각각 늘어났다.
반면 섬유류와 철강금속은 각각 6천3백만달러,1천65만달러를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11.8%씩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는 화학공업품이 2억4천8백44만달러로 진난해 같은기간보다
79.8% 불어난것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서 감소했는데 기계류가
44.1%,섬유류 29.5%,철강금속 17.0%,전기전자 8.9% 감소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