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양사가 일반폴리에스테르원사에 특수세라믹을 첨가해 축열 보온효과가 뛰어난 특수사를 개발 본격생산에 들어갔다. 1일 이 회사는 원사제조과정에 세라믹미립자를 분산혼합시켜 3 8도의 축열보온효과를 갖는 원사타입의 특수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89년부터 3년동안 총5억2천만원을 투자,최근 이제품개발에 성공했으며 생산능력은 연3백30t 규모이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한복판에 수상한 학원이 열렸다. 이곳에 들어선 학생들은 영어 단어를 외우는 대신 스트레스를 받는 문장을 크게 소리쳤는가 하면 수학 문제를 푸는 대신 스트레스를 받는 만큼 게임용 망치를 힘껏 내리쳤다. 이른바 '스트레스 타파 학원'이다.이름부터 생소한 이 학원은 사실 롯데웰푸드가 자사 초콜릿 제품 '크런키'를 홍보하기 위해 연 팝업스토어다. 대치동을 팝업 장소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하희라 글로벌커뮤니케이션담당 매니저는 "크런키의 주요 고객층인 학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롯데웰푸드는 앞서 핫플레이스 격인 성수동에 팝업을 열었다. 올해 2월은 '가나', 지난해 11월엔 '자일리톨' 팝업을 진행했다.이번 새로운 시도는 타깃층인 학생들을 정확히 겨냥했다. 이날 낮 12시가 되자 학원 점심시간을 틈타 방문한 학생들 발길이 이어졌다.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인기를 끈 강좌는 '스매쉬 클래스'였다. 학생들은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손바닥으로 빠르게 여러 번 두드리는 '핸드 크런치'와 망치로 시원하게 한 번 때리는 '해머 크런치'다.스트레스 타파 학원을 찾은 최모 군(15)은 "망치로 내려치는 스매쉬 클래스가 제일 재밌었다"며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은 최 군만이 아니었다. 친구와 함께 방문한 이모 양(19) 양은 "수업과 자습의 무한 굴레다. 개학이 반가울 정도로 방학 기간이 더 힘들다"며 "
세계 주요 금 생산국인 가나가 연간 127톤의 소규모 금 채굴 부문을 공식 거래에 편입하기로 했다.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나는 외환 수입을 늘리고 밀수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개정된 부문 개혁안에 따라 연간 약 127톤의 금을 영세 및 소규모 채굴(ASM) 부문에서 공식 거래 체계로 편입시킬 계획이라고 전날 가나의 재무장관이 밝혔다.아프리카 국가들은 ASM 부문에서 대규모 금 유출에 직면해 있다. 신고되지 않은 금이 두바이와 같은 글로벌 허브로 국경을 통해 밀반출되면서 매년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잃고 있다.비영리 재단 스위스에이드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최대 금 생산국인 가나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114억 달러를 상실했다.카시에 아토 포르손 가나 재무장관은 가나 의회에서 가나 골드보드가 매주 최소 2.45톤의 ASM 금을 매입하도록 의무화될 것이며, 이를 통합해 연간 20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입을 목표로 하는 공식 공급망으로 편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계획은 금 가격 급등과 2025년 가나가 골드보드를 설립한 데 힘입어 ASM 생산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그 결과 그해 국가 전체 금 생산량은 약 186톤으로 증가했다.포르손 장관은 새로운 정책에 따라 다음 달부터 골드보드가 조달한 모든 ASM 금에 대해 오프테이크(장기구매) 계약 협상과 판매를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 기관은 3~4주 치 금 매입 물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자금을 조달하고, 가격 변동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파생상품 및 헤지 수단을 활용할 예정이다.현재는 가나 중앙은행이 ASM 금 매입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포르손 장관은 “밀수를 억제하기 위해 골드보드는 면허를 보유한 광부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조작 신고포상금을 크게 늘린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칭찬하며 주가조작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 대통령은 25일 엑스(X·옛 트위터)에 이 위원장이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확대 정책을 소개한 글을 인용하며 "위원장님, 잘하셨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이제 주가조작 신고 시 수십억, 수백억원을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며 "팔자 고치는 데는 로또보다 확실히 쉽다"고 말했다.이어 "가담자인 경우에도 처벌 경감과 포상금 지금도 검토하겠다"며 "주가조작 이제 하지 마십시오.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담합 포상금을 늘리라고 지시하면서 "'악' 소리 나게, 로또 하느니 담합 뒤지자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수백억 줘도, 10∼20% 줘도 괜찮다"고 당부했다.금융위원회는 주가조작 내부 고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 상한을 폐지하고, 신고자에게 부당이득이나 과징금의 최대 30%를 주기로 했다. 1000억원 규모 주가조작 사건을 신고하면 최대 300억원을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