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채권시장에서는 월말 자금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시중 유동성이 크게
악화됐는데도 매물이 없고 투신사가 강한 매수세를 보여 채권수익률은 하락
했다.
회사채는 이날 발행물량이 2백79억원으로 줄어든데다가 투신사는 최근 수
신고가 급격히 늘고있는 공사채형 수익증권에의 편입채권 확보에 나서 수익
률은 은행보증채가 전날보다 0.05% 포인트가 하락한 연 17.45%,기타보증채는
0.1% 포인트가 하락한 연 17.50%를 기록했다.
금융채는 이날 장기신용은행이 세금우대소액채권 저축 편입용 채권의 발행
수익률을 연 16.50%포인트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세금우대용과 기타유통물이
각각 연 16.50%와 16.8%로 전날보다 0.1% 포인트씩 떨어졌다.
통화채는 종금사에서 매물을 내놨으나 외국은행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
면서 수익률은 연 16.50%로 전날보다 0.1% 포인트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