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단자사에서 전환된 동아.국제.상업.조흥.동부등 5개증권사에
대해 오는 5월1일부터 통화채권투자신탁(BMF)의 취급을 허용키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BMF는 기존 증권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신탁상품으로 통화채 60%, 회사채
30%,무역어음 10%등을 편입시켜 운용하고 있다.
예치기간 및 한도는 제한이 없으며 예치기간별 예상수익률은 30일짜리가
연8.3 %, 60일 10.96%, 90일 12.53%, 1백80일 13.82%, 1년은 14.30%이다.
BMF수탁고는 지난 3월말현재 7천1백18억원을 기록, 지난 88년말의
1조8천3백73 억원에 비해 크게 축소됐으며 이는 증시침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