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개인들의 채권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 까지 장외시장을 통해
거래된 채 권규모는 32조5천5백18억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2%,
9조6천6백20억원이 늘어났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채권 거래규모가 28조5천2백12억원으로 35.6%가
늘어난데 비해 환매채와 소액채권 거래규모는 3조6천5백56억원과
3천7백50억원으로 각각 84.7 %와 1백19.8%가 증가했다.
특히 일반채권거래 가운데 개인투자가의 거래비중은 20.1%에
금액으로는 5조7천 3백49억원어치에 달하는 등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배 이상 늘어나 개인투자자들 의 채권시장 참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