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노동관서등 국립직업안정기관을 통한 구직자의 취업률이 극히
저조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91년 한햇동안 국립직업안정기관(44개지방노동관
서 및 부설 전문인력취업정보센터와 일일취업안내소)을 이용한 구직자는
13만7천6백여명,취업자는 5만4천7백여명으로 39.8%의 취업률을 보였다.
특히 전문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전문인
력취업정보센터는 지난해 1만8천여명의 고학력자가 일자리를 찾았으나 불
과 13.6%인 2천5백10명이 취업했을 뿐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직업안정기관과 사설직업안정기관
(유.무료 직업안내소)을 포함한 전국직업안정기관의 취업률 80.6%와 비교
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