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4.19 00:00
수정1992.04.19 00:00
19일 오전 부산시 동래구 온천1동 대형 위락시설 허심청 건물 에스 컬레
이터에서 떨어져 인근 대동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김혜민양(7.덕천국교
1년 )이 이날 오후 3시께 숨졌다.
숨진 혜민양은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언니 친구인
김주영양(11.금정국교 4년)과 이곳에 놀러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장난을 치다 2층에서 주영양과 함께 1층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