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미가 특수강 가공공장서비스센터를 확대,특수강토털서비스체제를
강화한다.
16일 이 회사에 따르면 (주)삼미는 인천 창원 울산지역에 설립한
특수강가공공장 서비스센터에 올해 30억원을 들여 신규설비를
증설,지난해말 20만t에 달한 가공처리능력을 35만t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3개서비스센터를 온라인망으로 연결,지역별로 실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특수강의 주문가공서비스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가공공장서비스센터부문에서 지난해보다 78%늘어난 2천4백10억원의
연간매출을 거둘것으로 삼미는 내다보고있다.
가공공장서비스센터에서는 삼미종합특수강에서 생산한 특수강봉강및
스테인리스강판을 인기 이형재 표면가공 도색등의 가공을 통해 수요자가
요구하는 강종및 규격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공공장의 서비스센터부문에서 올 1.4분기중 지난해
4.4분기보다 20%이상 늘어난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이 회사가 가공공장서비스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소량 주문가공으로
특수강의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하고 최근 일본 독일등에서 특수강의 생산과
판매를 분리하는 추세가 호응을 얻고있는데 따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