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이 상호출자한도초과분을 해소하기위해 지난달18일부터
이달1일까지 모두 4백59만주의 한신증권주식을 매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이기간중 장내및 장외시장을 통해
한신증권주식 4백59만8백53주를 매각해 지분율을 종전24.58%에서 10.78%로
낮춘것으로 밝혀졌다.
또 현대정공 정몽구회장은 극동정유의 유상증자대금을 마련하기위해
지난달3일부터 이달1일까지 장외시장에서 이회사주식 54만6천8백주를
매각,지분율이 20.47%에서 17.15%로 변경됐다고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이밖에 새한미디어의 대주주인 모성진씨가 개인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20만주를 장외시장에서 처분하는등 지난1주일동안 5천주이상의 대주주
지분매각이 이뤄진것은 모두 12건에 매각물량은 5백54만3천4백5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도물산 김재헌대표이사가 지난달 24일 장내시장에서 1만6천9백
20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7.19%에서 8.15%로 높인것을 비롯 같은기간동안
대주주의 주식매입은 3건에 매입물량은 3만6천8백10주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