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인지역에 중단됐던 레미콘공급이 14일 오후부터 재개됐다.
15일 건설부및 건설업계에따르면 그동안 레미콘을 공급받지 못하던
8개건설사들이 레미콘업체가 3월말 발부한 계산서를 일단 접수하기로
함에따라 레미콘 공급이 다시 이루어지고있다.
그러나 레미콘 공급중단의 직접적 원인이었던 레미콘 가격인상폭과
인상시기에 대해서는 레미콘업체와 건설사들이 아직 타협을 보지못한
상태여서 분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레미콘업계는 시멘트값 인건비 수송비등의 상승을 이유로 레미콘값의
5%인상과 인상가격의 3월1일 소급적용을 주장하고 있는반면 건설업계는
3%인상과 4월1일 적용을 요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