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원화의 대미 달러환율은 14일
매매기준율이 달러당 7백80원30전으로 고시돼 지난해말에 비해
19원50전(2.5% 상승)의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28일 7백60원대를 돌파한후 2개월반만에
7백70원대에 진입했다가 한달만에 7백80원대에 진입함으로써 오름세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의 달러 환율 상승폭은 지난한해 44원40전이 오른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것으로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상승폭은 지난해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