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패턴,중.저가품위주로 변화..대일수출 확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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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서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이 지금까지의 고
가품 위주에서 일정수준을 갖춘 중.저가품 위주로 바뀌어 가고 있어 대
일수출을 늘릴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4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각종 제품수입은 1천
2백3억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에 그쳐 90년의 11.6%에 비해 증가율
이 크게 둔화됐다.
올들어서는 경기감속에 따라 제품수입의 감소세가 시작돼 1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감소한데 이어 2월에는 무려 10.3%나 줄어들었다.
이같은 현상은 거품경제 붕괴에 따른 고급소비재의 수입 급감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의 지난해 수입동향을 품목별로 보면 90년
에 비해 소비재가 5.4% 줄어든 것을 비롯, 미술품과 골동품 수입은 75%,
고급승용차는 16.3%씩 감소했다.
가품 위주에서 일정수준을 갖춘 중.저가품 위주로 바뀌어 가고 있어 대
일수출을 늘릴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4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각종 제품수입은 1천
2백3억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에 그쳐 90년의 11.6%에 비해 증가율
이 크게 둔화됐다.
올들어서는 경기감속에 따라 제품수입의 감소세가 시작돼 1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감소한데 이어 2월에는 무려 10.3%나 줄어들었다.
이같은 현상은 거품경제 붕괴에 따른 고급소비재의 수입 급감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의 지난해 수입동향을 품목별로 보면 90년
에 비해 소비재가 5.4% 줄어든 것을 비롯, 미술품과 골동품 수입은 75%,
고급승용차는 16.3%씩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