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침체의 지속으로 팔리지않고 남아있는 주식형 수익증권이
증가하고있어 투신사 경영수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투신사 결산기말이었던 지난 3월말 현재 한국투신
대한투신 국민투신등 3대투신사의 미매각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는
5천7백55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1년3월말 미매각 주식형 펀드의 규모가 5천2백12억원이었던데
비해 10.4%가 증가한것이다.
미매각 주식형 수익증권의 증가는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중도환매가 늘어났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