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3일 국내처음으로 아이슬란드에 승용차를
수출,유럽지역에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를 제외한 24개국에 진출했다.
현대는 이날 울산부두에서 엑셀 엘란트라 쏘나타 스쿠프등 4개모델의
승용차58대를 아이슬란드로 첫 선적했다.
현대는 5월중순부터 현지대리점인 B&L사를 통해 판매에 나서며 올해
5백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는 지난해 독일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올들어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시장을 개척했다.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는 수입규제가 강해 자동차수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