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섬유류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
늘어났다.
13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의 섬유류
수입물량은 모두 6억9백만달러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가
늘어났으며 국내 총 수입액중 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류의 수입은 국내 내수경기 회복지연과 과당경쟁 기피현상 등으로
인해 5천8백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가 감소했다.
수입국별로는 중국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7%가 늘어난 1억2
천4백만달러로 1위였으며 일본이 8.4% 줄어든 1억6백만달러로 2위,이탈
리아가 35.1%가 늘어난 2천9백만달러로 3위, 파키스탄이 35.5%가 증가
한 2천7백만달러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