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상가 추첨제분양 논란 ... 전문가 -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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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소화 유리-"투기조장 위험-맞서 자금난 심화.불가피 아파트상가분양에
추첨방식이 등장하고있다.
주택건설업체들이 극심한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 상가분양방식을
고육지책으로 경쟁입찰에서 추첨으로 바꾸고있으나 가수요를 유발,투기를
조장하고 점포개점이 늦어지는 부작용이 뒤따를것으로 우려되고있다.
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청구 태영등 주택건설업체들은 부동산경기침체로
아파트상가의 낙찰률이 최근 20%선으로 크게 떨어지자 일반수요자들이
상가분양에 쉽게 접근할수있도록 상가분양가격을 공개한후 매입희망자를
접수받아 추첨방식으로 분양하고있다.
청구는 분당과 일산의 아파트단지내상가 각각 3천3백92 (점포수
49개)2천6백70 ("61개)를 평당 4백만 9백만원에 추첨방식으로 11일
분양한다고 공고했다.
신도시에서 아파트상가를 추첨방식으로 분양하기는 청구가 처음이다.
이에앞서 태영은 지난달 12일 경기도 고양 성사지구에서 단지내상가
37개점포를 평당3백만 9백만원선에 추첨분양했다.
태영은 이 상가의 추첨분양에서 평균9대1의 경쟁률속에 1개 점포를 뺀
36개점포를 팔아 분양에 성공했다.
태영은 또 안산시 군자동에서도 최근 단지내상가를 추첨방식으로
분양,모두 소화했다.
건설업체들이 이처럼 아파트상가분양방식을 경쟁입찰에서 추첨으로 바꾸는
것은 상가에 전문지식이없는 일반수요자를 분양에 끌어들여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부동산전문가들은 공급가격을 사전확정공개하는 추첨방식이
일반수요자들이 쉽게 신청할수 있어 분양률이 높아지는 이점이 있으나
투기수요가 개입,추첨후 전매되는 부작용이 나타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에따라 아파트완공후에도 상당기간 개점이 지연돼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줄 것이라며 주민들을 위해서는 추첨분양방식의 도입을 자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첨방식이 등장하고있다.
주택건설업체들이 극심한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 상가분양방식을
고육지책으로 경쟁입찰에서 추첨으로 바꾸고있으나 가수요를 유발,투기를
조장하고 점포개점이 늦어지는 부작용이 뒤따를것으로 우려되고있다.
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청구 태영등 주택건설업체들은 부동산경기침체로
아파트상가의 낙찰률이 최근 20%선으로 크게 떨어지자 일반수요자들이
상가분양에 쉽게 접근할수있도록 상가분양가격을 공개한후 매입희망자를
접수받아 추첨방식으로 분양하고있다.
청구는 분당과 일산의 아파트단지내상가 각각 3천3백92 (점포수
49개)2천6백70 ("61개)를 평당 4백만 9백만원에 추첨방식으로 11일
분양한다고 공고했다.
신도시에서 아파트상가를 추첨방식으로 분양하기는 청구가 처음이다.
이에앞서 태영은 지난달 12일 경기도 고양 성사지구에서 단지내상가
37개점포를 평당3백만 9백만원선에 추첨분양했다.
태영은 이 상가의 추첨분양에서 평균9대1의 경쟁률속에 1개 점포를 뺀
36개점포를 팔아 분양에 성공했다.
태영은 또 안산시 군자동에서도 최근 단지내상가를 추첨방식으로
분양,모두 소화했다.
건설업체들이 이처럼 아파트상가분양방식을 경쟁입찰에서 추첨으로 바꾸는
것은 상가에 전문지식이없는 일반수요자를 분양에 끌어들여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부동산전문가들은 공급가격을 사전확정공개하는 추첨방식이
일반수요자들이 쉽게 신청할수 있어 분양률이 높아지는 이점이 있으나
투기수요가 개입,추첨후 전매되는 부작용이 나타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에따라 아파트완공후에도 상당기간 개점이 지연돼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줄 것이라며 주민들을 위해서는 추첨분양방식의 도입을 자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