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서울시,노후 시민아파트 59동 연내철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는 8일 지은 지 너무 오래돼 붕괴우려가 있는 낙산아파트
    등 시민아파트 59개동(2천4백73가구)을 올해안에 철거키로 했다.
    시는 현재 서울시내에 있는 2백8동(9천12가구)의 노후 시민아파트중
    안전진단결 과 붕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난 이들 59개동을 우선 철거하고
    나머지는 오는 94년 말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그러나 시민아파트중 주민들이 재건축. 재개발을 추진중이거나
    비교적 유 지가 잘 된 59개동(2천6백15가구)은 당분간 철거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시는 시민아파트 철거에 따른 이주대책으로 가옥주에 대해서는 가구당
    1천59만 원의 건물보상금(4층기준)과 2개월분의 주거비(4인가족 기준
    1백64만원)를 지급하고 이사비용도 보조키로 했다.

    ADVERTISEMENT

    1. 1

      8명 사상 의왕 아파트 화재 내일 합동 감식…'사망 부부' 부검, 경위 파악

      8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의왕시 아파트 화재 현장에 대해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 감식에 나선다.경기 의왕경찰서는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께부터 화재 현장 감식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감식은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14층 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곳에서는 화재 직후 세대 거주자인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사망했고, 세대 내 화장실에서 아내인 5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 부부의 집은 경매에 넘어가 최근 매각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방화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인 가운데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아울러 A씨 부부의 시신을 부검해 이들의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의왕시 내손동 소재 20층짜리 아파트 14층 세대에서 불이 나 A씨와 B씨가 숨지고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다.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불이 난 아파트 1개 동은 지상 20층, 지하 1층, 연면적 8800여㎡ 규모로 총 7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2002년 준공된 해당 아파트는 당시 16층 이상 층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던 규정이 적용돼 화재가 발생한 14층에는 설치되지 않았다.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는 1990년 6월 이후 16층 이상부터 적용되기 시작해 2005년 11층 이상, 2018년 6층 이상으로 확대됐다.화재 당시 경보기를 비롯한 아파트 내부의 소방 시설은 정상 작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감식을 통해 발화

    2. 2

      日총리·이란 대통령 20분 통화…호르무즈 항행 문제 논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0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약 20분간 전화 회담을 갖고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와 미국과의 협상 재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이날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일본 정유업체 이데미쓰 고산 소속 선박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지난 2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다카이치 총리는 통화 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민 보호 관점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뜻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다카이치 총리는 또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 보장을 촉구하는 한편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조속히 재개돼 최종 합의에 이르기를 기대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와 미국 관리의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항만 봉쇄와 도발적 언사는 결코 수용할 수 없고 국제법과 규정 위반"이라며 "이런 조치들이 역내 정세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겠다면서도 미국의 도발적 행위가 중단돼야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두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8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중동 정세 관계 각료회의에서 나프타 공급 전망과 관련, 종전에 6개월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는 공급 전망에 대해 "연내를 넘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페루 등 대체 공급처를 통한 조달이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3. 3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18만9000건…57년 만에 최저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노동시장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노동부는 30일(현지시간)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2만6000건 줄어든 수치로 19만건 아래로 내려간 것은 1969년 9월 이후 처음이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2000건도 크게 밑돌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평균치인 21만건 안팎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감소세를 보였다. 12일부터 18일까지 178만5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3000건 줄었고, 2024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번 수치는 미국 노동시장의 안정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다만 고용 여건 악화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황이다.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 결정 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 속도의 둔화는 이민 감소와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에 따른 노동공급 증가세 약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노동 수요 역시 동시에 뚜렷하게 위축됐다"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