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의 각종 진료용재료가 종류별.재질에 따른 의료보험 산정기준이
확립돼 있지 않은데다 그 가격도 점차 고가화추세를 보여 의료보험 재정의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의료보험연합회(회장 최수일)는 이에따라 재료대금에 대한 분석기능을
강화, 진료용재료의 적정보상기준을 마련키로 하고 이를위한 전산화작업에
들어갔다.
진료용 재료는 수입품이 대부분으로 고시가가 없어 골절고정용못의 경우
의료기관구입가격이 26만원1백25만원, 척추고정술재료는 1백50만원8백만원
으로 수입선이나 거래조건등에 따라 가격격차가 심해 진료비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