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정공과 대우조선의 자동차업계
신규진출에도 불구 하고 지난 1.4분기의 국내자동차 내수판매는
26만7천6백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 만3천5백대에 비해 5.6%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수출은 6만8천3백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9천대에 비해
오히려 1% 감소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내수판매가 15.9% 늘어나고 수출은 12.4%가 증가한
91년의 판 매증가율을 밑돌 뿐 아니라 86년 이후의 연평균 내수판매 증가율
30-40%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