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대통령 겸 집권 인민혁명당(LPRP) 위원장 카이손
폼비한이 곧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북한 방송이 1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방송은 카이손 폼비한 라오스 대통령의 이번
평양 방문 이 김일성주석의 초청에 의한 공식 친선 방문이라고 보도했는데
보름 앞으로 다가온 김주석의 80회 생일 경축 사절의 성격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라오스는 지난 74년 6월 수교 이후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공산화
여파로 라오스에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75년 7월 1년여만에 단교했다가
지난해 10월 복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