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내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남선알미늄 노조(위원장 김준태 )가
회사측과의 임금협상과 단체교섭 결렬로 28일 오전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5일부터 두차례에 걸쳐 임금협상과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노조측이 임금 19.4% 인상 <>상여금 50% 추가지급 <>근속수당
인상등을 요구한 반 면 회사측은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협상을 회피해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따라 노조는 지난 26일 오후 쟁의행위에 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88%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하고 지난 27일 오후 창원시에
쟁의행위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