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을 위해 중앙당과 전지구당에 <군부재자투표 부정고발신고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장기욱당기위원장을 팀장으로 하는 실무반을 구성, 본격
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이날 낮 마포당사에서 김대중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첫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조사단은 우선 이지문중위의 변호인단및 가족과
면담, 진상파악을 한 뒤 내주초 국방부장관을 면담, 이중위와의 면담을
공식 요청키로 했다.
이에앞서 조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북부지원에 노원을(임채정)선거구의
투표함보 존신청을 낸데 이어 내주초께 대법원에 본안소송을 낼 방침이며
영등포을(김민석)등 나머지 6개선거구에 대해서도 준비가 갖춰지는대로
소송절차를 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