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가 금융당국의 통화관리강화와 월말자금수요등으로 5일째 강세를
보였다.
25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단자사간 콜금리(1일물)는 전날보다 0.2%포인트
오른 연15.2%를 기록,지난18일이후 0.69%포인트나 상승했다.
콜금리가 이같이 오르고있는 것은 한은이 지난 23일 은행권에 대해
총2조5천억원의 4일물 RP(환매채)를 매각하는등 통화관리를 강화한데다
은행들이 지준적수를 쌓기위해 적극적으로 자금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또 부가세 법인세 배당금등 총4조원에 달하는 자금수요가 이달말부터
4월중에 집중,자금사정이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단자관계자들은 이같은 시중의 자금수급상황을 고려할때 콜금리가
이달말에는 연15.5 16%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관간 CD(양도성예금증서)유통수익률은 연17.8%로
상승,기업들의 자금사정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